중국 광둥 성에 있는 한 관광지입니다.
화웨이 휴대전화를 소지한 사람에게는 입장료 절반을 깎아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허난 성의 한 관광지는 입장료가 아예 면제됩니다.
이처럼 화웨이 이용자를 우대하는 관광지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한 달간 와이파이 사용료를 받지 않는 대학도 등장했습니다.
일부 기업은 화웨이 제품을 사면 구매가의 절반을 보조금으로 주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면 승진에 불이익을 주거나 월급을 깎기도 합니다.
애국심 고취라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네티즌들도 많지만, 제품 사용에 대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박희천
영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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